01. 그때 우리는 꽃처럼 피어
02. 누구나, 누군가의 별
03. 꽃으로 둘러싸인 요새
04. 밤의 피크닉
05.
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.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.
-미술관 옆 동물원
06. 멀고 아름다운 동네
잊고 싶은 아버지의 기억처럼, 지우고 싶은 애송이 시절처럼,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맨살처럼. 절대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, 어쩔 수 없이 가장 그립고 뭉클한 나의 동네. 내게는 그런 동네가 있었다고. 멀고 아름다운 별처럼 반짝이고 싶었던,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, 내게는 그런 동네가 있었다고.
07. 버려진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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